건강한 음식의 3가지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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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교수, 영양사, 요리연구가 20명에게 물었다

건강 맛집을 표방하는 음식점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건강한 음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 진정한 건강식에 대한 기준은 명확하지 않다. 의사, 식품영양학과 교수, 영양사 등 국내 최고의 영양·건강 전문가 20명에게 ‘건강한 음식의 3가지 조건’은 무엇인지 물어봤다.


영양소(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무기질)의 균형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재료가 신선하지 않으면 식품이 충분한 영양소를 함유할 수 없다. 또 신선하지 않은 재료는 식중독이라는 급성질환이나 암 같은 만성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물론 신토불이 개념처럼 우리나라에서 나고, 재배와 유통 과정에서 신선함이 유지된 식품이어야 한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서는 6가지 식품군(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지방군, 우유군, 과일군)을 매일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한두 가지 영양소에 치우친 식단보다는 다양한 영양소 섭취가 가능한 균형 잡힌 식단 구성이 필요하다.

식사는 균형식이 우선이다. 곡류, 단백질, 채소, 과일, 우유군의 3·3·3·2·1 법칙이 잘 지켜지지 않아, 젊은 때는 영양과잉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나이 들어서는 반대로 영양결핍 문제가 잘 생긴다.
※3·3·3·2·1이란 하루에 채소류 3접시, 곡류 3공기, 고기류 달걀 3개 분량, 과일류 2종이컵, 유제품류 1컵을 먹는 것으로, 헬스조선과 한국영양학회가 만든 균형식단 공식이다.


신선한 재료, 인공 첨가물이 적은 식이

음식의 기본은 신선한 식재료다. 열이나 조리과정에서 파괴될 수 있는 수용성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류는 식사구성 중 일부라도 신선한 생채소 상태로 제공돼야 한다

고칼로리·고지방 음식은 체중을 불려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반대로 영양적 가치가 낮은 음식 역시 우리 몸의 건강을 회복시키거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보존제, 인공착색료, 인공향미료 등 화학물질의 첨가제는 주로 가공식품에 들어 있다. 이들은 대게 극소량이 사용돼 식품을 만드는 데 허용이 되고 있으나, 자연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형태의 화합물질이 아니므로 장기간 섭취 시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자연 그대로의 방식으로 재배한 건강한 식자재를 고유의 맛을 살려 섭취해야 한다. 화학적인 요소가 첨가된 식자재나 음식은 겉보기에 예쁘고 맛이 좋고 빠르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지만 그만큼 우리 건강을 해치는 것이다.


위생적인 조리

음식의 기본은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조리됐는지다. 위생적인 조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식중독 같은 사고가 불 보듯뻔하고, 이는 국민 건강을 해치기에 충분하다. 조리시설 등의 환경위생뿐 아니라 조리사들의 개인위생도 중요하다.

좋은 먹거리를 구했어도 조리과정에서 인공 조미료를 첨가하거나, 지나치게 태우거나 기름을 많이 사용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원재료의 맛과 향을 살리는 간단한 조리법이 좋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05/2016070501299.html